인공지능(AI)이 홍보(PR) 업무를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작성부터 위기 대응까지, AI는 이제 홍보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습니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72%의 기업이 AI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실무 현장에서 AI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업 홍보 담당자가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20가지 AI 활용 사례입니다.
1. 트렌드 예측
AI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트렌드를 분석해 어떤 패션이 유행할지 예측합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의 경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타이밍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2. 미디어 모니터링
기업은 AI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언급되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글이 많아지면 곧바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3. 자동 콘텐츠 작성
기업은 보도자료나 신제품 소개 글을 AI로 초안 작성하고, 담당자가 살짝 다듬어 빠르게 콘텐츠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4. 감정 분석
SNS 리뷰 속에서 소비자 감정을 분석해 제품 개선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반응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5. 챗봇 고객 응대
기업은 홈페이지에 챗봇을 설치해 자주 묻는 질문에 24시간 대응하고 있습니다. 구매 문의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6. Deepseek 같은 저비용 AI 도입
중국 스타트업 Deepseek은 GPT-4보다 비용이 저렴한 AI 모델입니다. 중소 뷰티 브랜드들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7. 인플루언서 평가
AI는 인플루언서가 진짜 팬이 많은지, 가짜 팔로워는 없는지를 분석합니다. 기업들은 이 기능으로 협업 대상을 고르고 있습니다.
8. 고객 타겟팅 세분화
기업은 AI 분석으로 자사 제품을 자주 사는 고객층을 파악해 맞춤 메시지를 보냅니다. 예를 들어 캠핑족 타깃 캠페인을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
9. 위기 조기 감지
AI는 부정적인 뉴스나 댓글이 급증하면 바로 알림을 보냅니다. 예를 들어, 치약 브랜드가 원료 논란이 생겼을 때 빠르게 공식 입장을 낼 수 있었습니다.
10. 경쟁사 분석
브랜드는 경쟁사의 SNS 반응을 AI로 모니터링하면서 어떤 제품이 인기를 끄는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11. SEO 최적화
AI는 검색어를 분석해 블로그나 제품 소개 페이지의 키워드와 제목을 추천해줍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 땀 냄새 제거 스프레이” 같은 키워드를 제안합니다.
12. 다채널 자동 게시
SNS, 홈페이지, 이메일 등에 글을 자동으로 맞춤 배포합니다. AI는 가장 효과적인 시간과 채널을 분석해 제시해줍니다.
13. A/B 테스트 자동 실행
홍보 담당자는 광고 문구를 2~3가지로 나눠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는 동시에 수십 가지 문구를 비교해서 최고의 반응을 골라줍니다.
14. 기자 맞춤 피칭
기자 A는 뷰티에 관심이 많고, 기자 B는 친환경을 좋아합니다. AI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각각 맞춤형 보도자료를 제안합니다.
15. 캠페인 효과 분석
광고를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매했는지, 어디에서 클릭이 많았는지를 AI가 분석합니다.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16. 가상 소비자 그룹 운영
새로 출시할 제품에 대한 반응을 실제 설문이 아니라 가상 소비자 집단으로 먼저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17. 몰입형 체험 콘텐츠
AR/VR로 새로운 향수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몰입형 마케팅도 AI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18. AI로 만든 이미지/영상
케첩 브랜드 하인즈는 AI가 그린 ‘케첩 이미지’를 광고로 활용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똑똑한 비주얼도 이제 AI가 만들고 있습니다.
19. 딥페이크 탐지
누군가 브랜드를 모함하는 가짜 영상을 올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I는 딥페이크를 감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0. 윤리 점검
기업의 환경, 노동, 사회적 책임을 AI가 분석해 신뢰도 높은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AI는 홍보팀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복적인 일은 AI가 처리하고, 사람은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 빠르고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AI는 앞으로 PR의 중심 기술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