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추석 시즌 실전 홍보 전략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 연휴로, 지난해처럼 긴 황금연휴는 아닙니다. 선물을 고르는 기준과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그만큼 달라졌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기업이 추석 홍보를 할인 안내나 명절 인사로 끝냅니다. 이 시기에 보도자료를 잘 쓰면 제품·프로모션을 알리는 동시에 검색 노출, AI 추천, 브랜드 인지도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뉴스와이어에도 식품, 유통, 호텔, 여행 기업의 추석 보도자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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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소비가 갈리는 시점이다

설날이 가족·선물·새 출발로 소비가 모이는 시기라면, 올해 추석은 소비가 나뉘는 시점에 가깝습니다.

고물가 속 실속형 수요와 특별한 사람을 위한 프리미엄 수요가 동시에 커졌고, 건강·취향·선택형 복지·짧은 여행이 한 시즌에 겹칩니다. “추석이라서 판다”보다, 올해 소비자가 어디에 돈을 쓰는지를 짚는 보도자료가 뉴스입니다.

2026 추석, 언론이 잡은 소비 변화

실속과 프리미엄이 같이 움직인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에서 5만원 미만이 77.4%를 차지했습니다. 3만~5만원대 인삼·더덕·건버섯 세트 매출은 전년보다 42.9% 늘었고, 3만원대 가공식품 혼합 세트는 160만 개 이상 팔렸습니다. 반대로 20만원 이상 고급 세트 매출은 사전예약 기간 91% 뛰었습니다. 홍보도 저가 또는 최고가 한쪽보다, 예산과 대상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맞습니다.

건강은 선물의 기본값이 됐다. GS샵이 뉴스와이어에 낸 10년 비교를 보면 건강용품·식품 비중이 7.0%에서 15.3%로 늘었습니다. 동원F&B는 8월 고단백·저나트륨 참치 세트를 약 20% 확대했고, 하림도 단백질 음료와 저지방 햄을 추석 라인업에 넣었습니다. ‘건강선물 출시’보다 “누구에게 어떤 건강을 주는지”가 제목에 들어와야 합니다.

좋은 선물보다 고를 수 있는 선물. 다우기술 애드웰이 직장인 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실제 받은 선물은 햄·참치 세트(48.3%)가 1위였습니다. 받고 싶은 품목은 상품권, 한우, 굴비, 과일, 주방용품으로 갈렸고, 아쉬운 점은 제한된 선택지와 일괄 배송이었습니다. 여러 상품을 팔면 선택의 폭을, B2B라면 직원이 직접 고르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앞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짧은 연휴, 여행은 가볍게. 호텔스컴바인·카약 분석에서 해외 호텔 검색 비중은 37%에서 60%로 올랐고, 항공권 검색은 일본이 46%로 1위였습니다. GS샵 조사에서는 명절 여행 계획이 25.2%에서 42.7%로 늘었습니다. 메리어트는 명절 투 고와 특선 다이닝을 동시에 내놨습니다. 여행·외식 기업은 ‘명절 대목’보다 나흘 연휴를 어떻게 쓰는지가 포인트입니다.

추석 마케팅에서 보도자료가 중요한 이유

추석 전후는 언론, 포털, AI가 ‘추석 선물’, ‘추석 할인’, ‘추석 여행’, ‘명절 배송’을 한꺼번에 찾습니다. 보도자료는 이때 캠페인의 기준 문서가 됩니다.

– 검색에서 브랜드를 발견하게 하는 콘텐츠
– AI가 요약·추천할 때 참고하는 공식 정보
– 가격, 구성, 기간, 구매 방법을 한곳에 모은 자료

설맞이 홍보 전략과 같이, 명절 보도자료는 인사말이 아니라 캠페인 허브입니다. 올해는 트렌드가 여럿이므로 자사 상품이 어디에 있는지만 고르면 됩니다.

배포 타이밍

추석 선물은 명절 직전에 사지 않습니다. 이마트 추석 매출에서 사전예약 비중은 이미 70%를 넘었습니다.

4~6주 전 구성, 가격, 혜택, 대표 이미지, 랜딩페이지를 확정합니다.

2~4주 전 출시·조사·트렌드 연결 자료를 배포합니다. 올해는 동원F&B(8월 11일), 하림(9월 7일), 메리어트(9월 9일)가 이 구간에 해당합니다.

1~2주 전 할인, 한정 수량, 배송 마감, 픽업, 예약처럼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냅니다. 지금은 이 시점에 가깝습니다.

추석 직전 출시보다 마감입니다. “아직 못 샀다면”, “명절 전 배송”, “당일 픽업”이 제목이 됩니다.

보도자료 구성

한 메시지에 숫자와 기한을 붙입니다.

제목에는 키워드 1~2개와 차별점을 같이 넣습니다.

약한 제목: A사, 2026 추석 선물세트 출시
나은 제목: 고물가 속 건강·실속… A사, 3만원대 추석 건강세트 확대

첫 문단은 누가, 무엇을, 언제, 왜 하는지를 한 덩어리로 적습니다. 본문은 추석 상황 → 상품 특징 → 가격·혜택 → 구매 방법 → 기간 순이면 충분합니다.

관계자 코멘트는 “정성을 담았다”보다 시장 해석이 낫습니다. “올해는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건강과 구성을 따지는 수요가 뚜렷하다”가 기사에 남습니다.

판매 기간, 가격, 할인율, 구성, 배송·픽업, URL은 빠짐없이 적습니다. 3만원대, 최대 40% 할인, 110여 종, 9월 23일 마감처럼 숫자가 있으면 제목과 기사가 바로 나옵니다.

이미지도 뉴스로 준비한다

제품 단독 컷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세트 구성, 패키지, 사용 장면, 혜택 인포그래픽이 있으면 기자가 바로 씁니다. 조사 데이터가 있다면 애드웰처럼 ‘받은 선물 vs 원하는 선물’을 한 장으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파일명과 캡션도 사실 정보를 넣습니다. IMG_4837.jpg보다 2026-chuseok-health-giftset-30000won.jpg, ‘제품 사진’보다 ‘3만원대 고단백 추석 선물세트’가 검색과 AI에 유리합니다.

검색과 AI가 읽어도 남는 문장

추석 검색은 ‘추석 선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3만원대 추석 선물, 부모님 건강 선물, 직장인 추석 선물, 추석 연휴 여행, 명절 배송 마감처럼 구체적입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보다 “9월 23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하며, 선물세트 20종을 최대 30% 할인한다”가 남습니다.

SEO(추석 선물·할인·여행), AEO(날짜·가격·구성·마감), GEO(출처가 분명한 문장)를 한 자료에 맞추면 검색과 AI 답변에 반복 노출될 여지가 커집니다.

추석은 연례 행사가 아니라 전략이다

올해 추석은 실속과 프리미엄, 건강과 취향, 가족과 개인 여행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출발점은 명절 키워드가 아니라, 올해 소비자의 상황입니다.

그 내용을 할인 공지가 아니라 2026년 추석이라는 뉴스 안에서 한 줄로 정리해 배포하면 됩니다. 명절은 내년에도 오지만, 소비자가 추석을 보내는 방식은 올해와 같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