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남발하면 정보가 흐려진다

기사에서 ‘등’은 나머지를 짧게 묶는 데 쓰이지만, 구체 사례가 하나뿐이거나 대상이 모호할 때는 오히려 신뢰를 깎습니다. 꼭 필요할 때만, 앞선 항목과 성격이 맞는 범위에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이 하나면 ‘등’을 뺀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 등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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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계획이 하나인데 ‘등’을 붙이면 내용이 부풀려 보입니다.

성격이 다른 말을 ‘등’으로 묶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주민, 폭우 등이 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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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시장 참석 여부와 주민 반응, 폭우 가능성이 변수가 됐다.

사람·날씨처럼 성격이 다른 항목은 문장으로 풀어야 합니다.

‘등’은 편의용 표지일 뿐입니다. 무엇을 가리키는지 독자가 바로 짐작할 수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