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밸런타인데이를 어떻게 바꾸었나?

크기변환_BigPinkHeart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젊은 연인이든, 중년의 부부이든 밸런타인데이는 이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이 되었다.

기념일을 활용한 마케팅은 미디어 노출과 소비자의 구매 의식을 높이고 상품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 마케팅 전문가라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올해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많은 기업이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해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와이어는 밸런타인데이를 핫이슈로 설정해 쉽게 신문,잡지 등이 관련 기획 기사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밸런타인데이 보도자료 보기: http://www.newswire.co.kr/?md=A11&no=111

2월 14일을 연인들이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날로 하게 된 것은 두 개의 설이 있다. 첫째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설이다. 당시 영토 확장을 위한 원정에 나서려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남자들을 더 많이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했었다. 둘째 설은 봄이 시작돼 서양에서 새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 14일이라고 믿은 데서 유래했다는 주장이다. 어쨌든 밸런타인데이는 세계 각지에서 남녀가 서로 사랑을 맹세하는 날로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밸런타인데이가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고정관념을 만들어낸 것은 일본 기업이다. 1960년 일본 모리나가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밸런타인데이 =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필요해졌다. 화이트데이(3월14일)는 1965년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는데, 그때는 ‘마시멜로데이’로 불리다가 나중에 화이트데이로 바뀌었다고 한다. 밸런타인데이에 여자가 남자에게, 한 달 뒤인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은 일본, 한국, 대만에 있는 특이한 문화이다.

화이트데이 보도자료 보기: http://www.newswire.co.kr/?md=A11&no=161

농협, 소셜데이팅 사이트들은 전설 속에 견우와 직녀가 만난 날인 칠석날(음력 7월7일)을 기념해 다양한 토종 이벤트를 벌인다.

칠석 보도자료 보기: http://www.newswire.co.kr/?md=A11&no=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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