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업계가 주목하는 성장산업은 헬스,여가,식품, IT

PR 업계의 향후 3년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PR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16 한국 PR 산업 현황 조사 결과’는 국내 PR 기업 현황과 유망산업군, 활동 등 PR 산업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설립 후 5년 이상 된 PR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업의 평균 설립연수는 13년 3개월이었습니다.

뉴스와이어가 핵심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기업 PR 활동에 유익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주요 PR 산업군

PR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산업군은 식품(11.9%), 뷰티 코스메틱(11.1%), IT(10.0%)였으며, 다음은 패션 의류(5.4%), 자동차(3.7%), 금융(2.7%), 교육(1.7%)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공공(20.6%) 분야의 PR 활동 비중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활동 분야별 비중

주요 PR 업무

기업들은 PR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로 PR 기획 및 퍼블리시티(46.3%)를 뽑았습니다. 다음으로 소셜미디어(18.0%)와 컨설팅, 조사, 리서치(7.3%)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다음으로는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및 애드버토리얼, 이슈 및 위기관리, 해외 PR 등을 뽑았습니다.

보도자료 및 기획자료 작성이 PR 회사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PR활동

 

PR 기업 매출액 현황

2015년 매출 기준, 기업의 71%가 전년도(2014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PR 기업 종사자 수가 많을수록 당연히 매출액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 수별 평균 매출액

국내외 고객사 계약 현황

국내외 고객사와의 평균 계약 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 고객사의 평균 계약 기간은 1~3년, 3~5년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PR 기업의 71%가 해외 기업 기관과 거래를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주요 대상국은 미국(41.4%)이 가장 많았으며, 유럽(22.6%), 중국(13.8%), 일본(1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교류가 많아지면서 해외 홍보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국내외 고객사 평균 계약 기간

PR 기업 종사자 현황

국내 PR 기업들의 평균 종사자 수는 46.5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11인 이상 20인 미만과 21인 이상 30인 미만이 각 23%로 가장 많았습니다.

종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응답 기업(28개사)의 전체 종사자 수는 1,349명이었습니다. 여성이 72%이며, 남성은 28%였습니다.

종사자들의 전공은 광고, PR, 커뮤니케이션이 5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종사자들의 학력은 대학교 재학 및 졸업(85.0%)이 가장 많았습니다.

응답 PR 기업의 77%가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23%의 기업은 현재 인원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응답 기업 중 인원을 축소할 계획을 세운 곳은 없었습니다.

PR 기업들이 매출 증가를 달성하면서 PR 산업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PR 종사자 현황

 

가장 성장할 PR 분야

2016년도 가장 성장할 PR 분야 1위는 소셜 및 디지털 미디어(26.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콘텐츠 개발(26.7%) 이슈 및 위기관리(20.0%) 순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그다음으로 PR 기획(6.7%), 컨설팅·PR 효과 측정 및 분석(6.6%)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밖에 이벤트·프로모션(4.4%), CSR·명성관리(4.4%), 해외 PR(3.3%) 순으로 성장이 기대됩니다.

2016 성장 분야 전망

 

가장 성장할 PR 산업군

기업들은 향후 3년간 가장 성장할 PR 산업군으로 헬스·의료(4.19점)를 뽑았습니다. 다음으로 여가·여행(4.07점), 식품(3.96점), IT(3.93점), 뷰티 및 코스메틱(3.78점), 공공(3.78점)을 뽑았습니다.

2016 성장 산업군 전망

 

응답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성장할 업무 1순위로 소셜미디어(4.72점)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이슈·위기관리(4.48점), 영상제작(4.20점), 해외 PR(3.97점), CSR 및 명성관리(3.90점) 순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향후 3년간 영상제작, CSR·명성관리, PR 기획 및 퍼블리시티, 컨설팅·조사·리서치 업무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향후 중요할 채널 

실무자들은 향후 중요해질 채널로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을 꼽았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은 최근 3년간 가장 성장했으며, 향후 3년간도 가장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종편, 케이블, 위성은 향후 3년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2016 매체 중요도 전망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개발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PR 기업만의 강점인 ‘콘텐츠 기획력 강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위해서 PR업계 종사자는 통합적인 시각과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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