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PR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뉴스와이어는 AI가 홍보, 미디어 업계에 미치는 영향, 소셜 미디어 등의 트렌드에 대해 전망을 제시합니다.
홍보 분야에서 AI 도구의 활용 증가
국내외 조사에 따르면, 이미 홍보 담당자의 3분의 2 가량이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AI 도구는 아이디어 생성, 보도자료 작성, PR 연구, 보고서 작성,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Brandwatch, Cleanup.pictures, Canva, Otter.AI, Beautiful.ai 또는 Grammarly와 같은 다양한 AI PR 도구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AI 기반 PR 도구는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고 손쉽게 하며,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도구가 인간의 전문 지식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홍보는 관계 구축에 관한 것이며, 인간적 측면은 항상 업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남을 것입니다.
미디어의 AI 도구 활용 증가
AI 도구는 언론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더 효과적인 뉴스 제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언론인 54.3%가 생성형 AI를 직무수행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와이어의 2023년 미디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스룸의 4분의 1이 ChatGP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도구는 뉴스 제작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작성, 뉴스 아이디어 생성, 취재, 기사 작성, 편집, 검증, 댓글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의 사례는 AI 도구가 언론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선일보는 미디어DX 회사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간단한 보도자료를 프로그램에 넣으면 데스킹 전 단계까지 기사를 써주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조선일보는 보도자료를 기사로 옮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AP가 필사 및 제안 분류와 같은 작업을 지원하는 5가지 AI 솔루션을 발표해 지역 언론사의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그러나 AI의 활용은 우려도 함께 일으키고 있습니다. AI는 잘못된 정보, 딥 페이크, 윤리 강령 위반, 개인 정보 보호 부족 등의 잠재적 확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 도구의 활용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AI 규제가 주요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규제는 AI 도구의 활용을 촉진하면서도, 우려되는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AI 규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합니다.
– 투명성 및 콘텐츠 품질: AI 시스템이 콘텐츠 생성에 관여하는 경우 출처를 명확하게 공개해야 할 수 있습니다. AI 규정은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 및 검증 프로세스를 요구할 것이며, 자동화된 뉴스 기사나 보도자료와 같은 모든 AI 생성 콘텐츠는 특정 표준을 충족하고 실제로 정확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GDPR은 유럽의 일반 개인정보 보호 규정으로, AI 규정은 이러한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R 전문가와 언론인은 AI 지원 활동에서 수집하는 데이터에 대해 경계하고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
– 고용에 미치는 영향: AI 기술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잠재적인 일자리 대체나 직무 역할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규정은 조직이 AI가 인간 역할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도록 장려할 것입니다.
AI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언론인의 역할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론인은 AI 도구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뉴스를 제작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 딥 페이크 등과 같은 AI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