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맞히다’와 ‘맞추다’ 구분하기

자주 쓰이지만 틀리기 쉬운 단어로 ‘맞히다’와 ‘맞추다’가 있다.

맞추다와 맞히다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 써야 한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로 ‘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게 하다’는 뜻이 있다. 또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등의 의미도 있다.

‘맞추다’는 둘 이상을 비교하여 살피거나 일정 기준에 맞게 갖다 대어 붙이다는 뜻이다.

친구와 답을 맞히다 (X) → 친구와 답을 맞추다 (O)
손발을 맞히다 (X) → 손발을 맞추다 (O)
예방주사를 맞추다 (X) → 예방주사를 맞히다 (O)
정답을 맞추다 (X) → 정답을 맞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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