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 어미는 문맥에 맞춰 선택한다
- ‘-고’, ‘-며’는 대등한 관계
- ‘-면’, ‘-니’는 인과 관계 표현
- 예: “꽃을 보며 기분이 좋다(X)” → “꽃을 보니 기분이 좋다(O)”
기능별 어미와 문형의 호응 확인
- ‘-니까’: 명령·청유문에 적합 (예: “더우니까 창문을 열자”)
- ‘-아서’: 평서문에 적합 (예: “더워서 창문을 열었다”)
- ‘-려고’: 동사에만 결합 (예: “가려고”는 O, “예쁘려고”는 X)
어미 중복 사용 주의
- 같은 연결 어미 반복 시 어색하거나 의미 충돌 가능성 있음
‘-라고’ vs ‘-라며’ 구분
- ‘-라고’: 단순 인용 (예: “…라고 말했다”)
- ‘-라며’: 말과 행동 동시 표현 (예: “…라며 웃었다”)
‘-며’ vs ‘-면서’ 구분
- ‘-며’: 단순 동시 진행
- ‘-면서’: 원인·배경 또는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의미 포함 가능
앞뒤 절 주어 일치 여부 확인 필요
- ‘-려다’, ‘-면서’, ‘-느라고’ 등은 주어 일치 필수
- ‘-자’, ‘-니’ 등은 주어 다름 필요
- 예: “철수가 1등을 하자 엄마가 기뻐했다(O)” / “철수가 기뻐했다(X)”
출처: 우리말 기자 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