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기를 누린 연예인, 유명인사가 한순간에 호감에서 비호감 인물로 추락하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번 떨어진 신뢰도는 회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 지속적인 ‘신뢰 확보’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진정성을 기반으로 평소에 꾸준하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에게 회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인 보도자료에도 진정성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신뢰감을 주는 보도자료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1. 객관적인 사실 전달
오늘날의 소비자는 기업의 광고성 마케팅을 한 눈에 꿰뚫어 봅니다. 좋은 점만 보여주고 안 좋은 점은 숨기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특히 성분에 민감한 식품, 생활용품, 유아용품과 관련된 업계에서는 특히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더욱 중요합니다.
보도자료는 객관적인 사실 전달에 초점을 맞춰 뉴스 스타일로 작성해야 합니다. 뉴스와이어가 추천하는 보도자료 양식을 읽어보고 신문사 뉴스도 참고하면 사실에 근거하여 신뢰감을 주는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뉴스는 신상품, 사업계획 발표, 행사 등 주제에 따라 일반적인 형식이 있습니다. 뉴스와이어의 주제별 보도자료 섹션에 가서 주제별로 보도자료 스타일을 살펴보고, 같은 주제의 다른 보도자료를 참고해 보도자료를 작성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2. 사진, 표, 통계 및 인용구
사진, 표, 데이터를 활용한 기사는 독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로 받아들여집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사진과 표, 통계 등을 자주 활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독자는 텍스트만 있는 보도자료보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통계와 사진, 표 등의 자료가 있는 보도자료를 더욱 신뢰합니다. 다만 보도자료는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자료의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자료를 인용한다면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또한 보도자료에 “ ” 같은 인용 부호를 넣어 사장, 임원, 개발책임자, 기관장이 직접 한 말을 붙이면 독자는 보도 내용에 훨씬 더 신뢰감을 느끼게 됩니다.
보도자료 인용문 작성 요령은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보도자료에 힘을 싣는 인용문 쓰는 8가지 방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독자에 대한 배려
진정성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을 때 느껴집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신뢰’, ‘공감’, ‘논리적 뒷받침’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신뢰’는 설득과정에서 무려 60% 퍼센트의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상대방을 배려하며, 진심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입니다.
진정성이 있는 보도자료를 쓰려면 읽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와 제품의 강점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우기보다는 회사와 제품이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해서 생활 밀착형으로 쓰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제품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보다는 고객에게 어떤 도움과 혜택을 주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4.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
화려한 미사여구 보다 진실한 마음이 담긴 한 마디가 더 많은 공감을 자아낼 때가 많습니다. 말을 화려하고 멋있게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처럼 보도자료도 화려하기보다는 뉴스 가치가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기자들은 보도자료를 받으면 취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정보가 있는 지 살펴봅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미사여구는 줄이고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객관적인 정보와 뉴스 가치가 있는 정보를 강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맞춤법을 틀리거나 부적절한 단어가 들어가면 보도자료의 신뢰도는 떨어집니다.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전, 맞춤법과 문법을 꼼꼼히 확인하고, 과장된 단어를 피하고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보도자료를 작성해야 합니다.
5. 언행일치
마지막으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언행일치가 중요합니다. 소통은 말로 시작하여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말로 시작해서 행동으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유선욱 한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기업 활동이 그들이 말하는 바를 실천한다고 여겨질 때 공중은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유 교수는 진정성을 전하는 과정에서 PR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PR이 환경변화와 공중의 목소리를 조직의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경영진과 공중의 대화를 촉진시키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PR 전문가는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기업가에게 공유가치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줘야 한다.”
언행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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