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채식 트렌드 ‘비건’ 열풍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비건’이 인기입니다.

비건(Vegan)은 유제품과 알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재료를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건이 되는 이유는 동물 보호뿐 아니라 환경보호, 건강 등으로 다양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제품, 비건 브랜드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MZ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입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알아야 할 MZ세대 식생활 트렌드 세 가지’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 3명 중 1명(27.4%)은 일상에서는 비채식 위주로 먹고 필요에 따라 채식하는 ‘간헐적 채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식을 제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물어보았을 때, ‘긍정적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Z세대(48.9%)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비건 제품은 식생활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비건 패션’이란 가죽, 모피, 울 등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옷을 말합니다. 2016년 명품 브랜드 구찌, 지미추, 톰포드 등이 동물의 모피를 사용하지 않는 ‘퍼 프리(fur free)’를 선언하였으며, 이후 샤넬, 아르마니, 스텔라맥카트니, 베르사체, 버버리, 코치 등이 동참했습니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 패션위크는 2018년 9월부터 모피로 만든 옷을 금지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2016년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00만개가 넘는 페트병(500ml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아레나코리아는 ‘아레나 비건 패딩(Vegan Padding)’을 2019년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패딩의 소재인 에코다운 화이버는 단열 처리로 보온성을 높인 PET 재활용 소재입니다. 약 10개의 PET로 성인 남성 재킷 하나를 만들 수 있으며, PET를 충전재로 재활용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면서 석유 자원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뷰티 업계에서도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와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는 ‘비건 뷰티’가 트렌드입니다.

한국 콜마는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아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의 인증을 획득한 비건 색조 화장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르는 채식’을 슬로건으로 한 비건화장품 브랜드 ‘더비건글로우’는 식물성 단백질 샴푸바를 출시했습니다. ‘퀴노아 단백질 샴푸바’는 동물성 원료를 100% 배제한 비건 제품이며 석유계 합성 계면활성제 및 실리콘, 인공향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보도자료 보기 ▶

페이지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이지크(BEIGIC)는 자연유래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100% 비건 핸드 케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도그네이처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펫샴푸를 선보였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브로컬리컴퍼니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화장품 브랜드 ‘어글리시크(UGLYCHIC)’ 화장품을 개발했습니다. 상품화하기 어려워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여 지역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가치 소비 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식품·유통 기업들도 앞다퉈 비건 푸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페리에 등 해외 유명 식음료 제품의 공식 수입사 커피앤칵테일(CNC)이 유럽 1위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알프로(Alpro) 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알프로는 비건(Vegan) 문화를 선도하는 다국적 식음료 기업 다논(Danone)의 브랜드입니다. 보도자료 보기 ▶

GS25가 비건 간편식 2종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를 출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더플랜잇은 식물성 원료만으로 우유의 맛과 영양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우유인 ‘잇츠베러밀크’를 개발했습니다. ‘잇츠베러밀크’는 다른 식물성 음료인 두유, 아몬드 우유, 쌀 우유와는 달리 젖소에서 나오는 실제 우유의 맛과 영양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보도자료 보기 ▶

비건 보도자료를 더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newswire.co.kr/?md=A11&no=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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