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절의 서술 형태를 일치시키자

기사를 작성할 때 독자에게 명확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전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원칙 중 하나는 바로 ‘앞뒤 절의 서술 형태를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문장이 길어지거나 여러 개의 절이 연결될 때, 앞 절과 뒤 절의 서술부 품사나 형태가 다르면 문장의 짜임이 엉성해지고 독자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기본 원리: 앞 절의 서술어가 동사면 뒤 절도 동사로, 앞 절이 형용사면 뒤 절도 형용사로 맞춰야 자연스럽습니다.

(O) 동사 + 동사: ‘웃거나 울다’
(O) 형용사 + 형용사: ‘예쁘거나 귀엽다’
(X) 형용사 + 동사: ‘예쁘거나 웃는다’

특히 ‘-고’나 ‘-며’ 등으로 절이 연결될 때, 앞 절의 서술 형태(예: ‘~하고’, ‘~하며’)에 맞춰 뒤 절의 서술 형태도 동일한 서술부(‘~하다’ 형태)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① 국가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지 않고 오히려 수많은 규제를 통해 경제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 국가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지 않고 오히려 수많은 규제를 통해 경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② 색깔론이나 이념 등의 잣대로 매도하지 말고 생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색깔론이나 이념 등의 잣대로 매도하지 말고 생산적으로 접근하라는 것이다.

③ 재계는 국회가 ‘여대야소’로 재편되자 다소 긴장하는 기색을 보이며 ‘경계 모드’다.
→ 재계는 국회가 ‘여대야소’로 재편되자 다소 긴장하는 기색을 보이며 ‘경계 모드’에 들어갔다.

④ 그 사건은 냉전이 종식되고 새 평화 시대의 선언을 의미한다. → 그 사건은 냉전이 종식되고 새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⑤ 이 카드는 이용 절차가 간편하고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 결제액 정산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 이 카드는 이용 절차가 간편하고, 가맹점 수수료가 저렴하며, 결제액 정산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⑥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⑦ 여당 측은 김 의원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의원직 제명을 주장했다. → 여당 측은 김 의원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의원직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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