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데’와 ‘대’를 구분하는 방법

‘-데’와 ‘-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떤 것을 써야 할 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데’는 과거에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사용한다. ‘-더라’의 의미가 있다. 또한, 장소, 일, 경우를 뜻하기도 한다.

‘-대’는 남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한다. ‘-다고 하더라(-다고 해)’의 의미가 있다.

‘-데’의 사용

1. 과거에 경험한 내용

그 영화 참 재미있데 (그 영화 참 재미있더라)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2. ‘곳’이나 ‘장소’

그가 사는 데는 여기서 멀다
지금 가는 데가 어디야?

3. ‘일’이나 ‘것’

그 책을 읽는 데 일주일이 걸렸다.
그 사람은 오직 졸업장을 따는 데 목적이 있었다.

4. ‘경우’

머리 아픈 데 먹는 약
이 그릇은 귀한 거라 손님 대접하는 데나 쓴다.

‘-대’의 사용

1. 남의 말을 전달

그 영화 참 재미있대 (그 영화 참 재미있다고 하더라)
연희는 올 수 있대? (연희는 올 수 있다고 해?)

2. 어떤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그는 왜 이렇게 일이 많대?
신랑이 어쩜 이렇게 잘생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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