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숫자 표기의 띄어쓰기

숫자를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쓴다.

실제로 우리 국어에서는 숫자를 만 단위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띄어쓰기 역시 만 단위로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만 단위’라는 말은 숫자 ‘네 자리’를 의미한다.

12,3456,7898 → 12억 3456만 7898 →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십만 명’, ‘십만여 명’으로 쓴다.

‘-여’는 접미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쓰므로, ‘십’, ‘십만’ 뒤에 붙여 쓴다. 한편, ‘명’은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쓰는 것이 바르다.

만 단위로 띄어 쓴다는 것은 만보다 작은 수일 경우에는 언제나 붙여 쓴다는 뜻이다.

‘열여섯’이 나이를 나타내는 ‘살’과 결합할 때는 ‘열여섯 살’처럼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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