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립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화되는 행사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들도 모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MWC 주최 측인 GSMA는 MWC22에 4만~6만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참가자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보다는 절반의 수준이지만 150개국, 약 15,000개 기업이 전시에 출품하고 1,000명 이상의 연사가 연설할 예정입니다.
MWC22 슬로건은 ‘Connectivity is unleashed’입니다. 5G 통신 연결, 고급 인공지능(AI) 기술, 클라우드넷,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이 중심적으로 다뤄집니다. 존 호프먼 GSMA CEO는 “모바일 기술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MWC에서 협업하고 통찰력을 공유,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는 MWC 2022 에서 메타버스·인공지능(AI) 반도체·양자암호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단 참석 포부를 전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MWC 2022에서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과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에 중점을 두어 소개할 예정입니다.
KT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혁신(DX) 시대를 겨냥한 인공지능(AI),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MWC 2022 행사 시작 전날인 27일 신형 노트북 제품을 공개하고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보기 ▶
XR(혼합현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은 AI 기술로 음성인식·사물인식·공간인식을 구현하고, SLAM(슬램) 기반 AR(증강현실) 엔진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정과 3D 맵핑이 가능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첨단 및 융합 네트워크를 위한 혁신적인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안리쓰코퍼레이션은 MWC 2022에서 최신 5G 표준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고급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보도자료 보기 ▶
반면 오미크론 변종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 기업도 있습니다.
레노버와 소니는 MWC에 오프라인 참여는 하지 않고 가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면, 가상, 하이브리드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전시회는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얻고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입니다.
수많은 전시 업체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공유하는 전시회 동안 잘 실행한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은 확실한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뉴스와이어 MWC 2022 뉴스룸 오픈
뉴스와이어는 WMC 2022 뉴스룸을 개설하였습니다. 전 세계 참가기업들의 보도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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