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마다 캐릭터 활용 마케팅 열풍

캐릭터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비롯해 짱구와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이 활발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직접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캐릭터 마케팅에 주목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우선 캐릭터는 브랜드에 생명체 같은 느낌을 불어넣어 주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의 특성과 이야기를 외모, 행동, 말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는 브랜드를 의인화함으로써 다른 콘텐츠보다 공감이 쉽고 이에 따라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하면 친근함과 신선함으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은 2014년 이후 연평균 7.8%씩 성장했고 2018년 12조20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0조원을 넘길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가면서 유통가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고객 유입률을 높이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SPC삼립이 2월 말 공개한 포켓몬빵은 재출시 55일 만에 14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인기가 뜨겁습니다.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편의점, 대형마트 개점 몇 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포켓몬 인기에 힘입어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사업팀에서 제작한 캐릭터 ‘벨리곰’이 인기를 끌자 석촌호수에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을 전시했습니다.

전시는 약 2주간 방문객 260만명을 넘었습니다. 벨리곰 굿즈를 파는 온라인 스토어 ‘벨리곰 닷컴’의 매출은 전시 이전 대비 5배 이상 신장했고, 롯데월드몰의 일일 방문객은 30% 이상 늘었습니다.

5월에는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NFT 기술을 벨리곰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으로 적용·확장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진출로도 계획 중입니다.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은 디즈니의 대표 인기 캐릭터인 곰돌이 푸와 협업해 ‘곰돌이 푸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키덜트족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소드’에서 호랑이 캐릭터 ‘무직타이거(MUZIK TIGER)’ 디자인을 적용한 ‘메소드 X 무직타이거 고보습 핸드워시’ 2종을 출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신한카드는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신한카드 웨이(Way) 체크(이하 웨이 체크), 온(On) 체크(이하 온 체크)’ 2종을 각각 출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현대백화점은 4개월간 전국 백화점 점포 16곳과 아웃렛 점포 8곳에서 ‘월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백화점 내부를 꾸밀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월리를 찾아라’ 콘텐츠 사용과 저작권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캐릭터 마케팅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효과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홍보 마케팅을 활용하면 더욱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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