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부사어는 필수적인 성분으로, 이들이 생략되면 문장의 의미가 불완전하거나 모호해질 수 있다.
예)
“철수는 영희가 좋아 꽃을 주었다” → ‘영희에게’가 생략되어 문장이 불완전함.
“내가 다섯 살일 때 서울로 이사 왔다” → 주체가 불명확해 ‘누가 이사 왔는지’ 모호함.
이처럼 문장 내에서 주어나 목적어, 보어, 부사어가 빠지면 독자가 의미를 유추해야 하므로 표현이 부정확해진다.
예)
로봇이 등장한 이후 많은 영역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트럼프가 보수 성향이라는 이유 하나로 막연하게 지지한다. → 트럼프를 막연하게 지지한다.
공격을 피하기도 했지만 맞서기도 했다. → 대항군에 맞서기도 했다.
줄다리기 끝에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 이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오염 방지 시설을 설치한 후 공원으로 만들었다. → 이곳을 공원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문장의 완결성과 명확성을 위해서는 필수 성분을 생략하지 않고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우리말 기자 수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