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오디언스를 구체적으로 페르소나로 정의하라

PR 담당자라면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구체적인 한 사람(페르소나)을 상정해 보도자료를 써야 합니다. 잘 정의된 페르소나는 메시지의 톤, 제목, 자료 구성, 배포 채널까지 바꿔 놓습니다. 해외의 Spotify와 Dove, 국내의 현대차 캐스퍼와 설화수 사례를 보면, 페르소나 전략이 어떻게 브랜드를 성장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페르소나가 중요한가?

보도자료는 기자와 독자라는 “사람”에게 도달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깃을 모호하게 정의하면 메시지가 희미해집니다. 페르소나는 통계와 리서치를 한 사람의 얼굴로 압축해,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할지를 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뉴스와이어 같은 배포 서비스 입장에서도, 페르소나가 구체적일수록 기자 세그먼트 매칭이나 해외 제휴 배포 전략을 더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 설계 방법 (실무 관점)

배경: 나이, 직업, 미디어 소비 습관
목표: 보도자료를 보고 얻고 싶은 가치
장애물: 신뢰 부족, 전문 용어 장벽 등
정보 채널: 포털 뉴스, SNS, 전문지 등
행동 유도 지표: 클릭, 문의, 공유, 기사화

해외 사례

Spotify Wrapped
페르소나: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20~30대 소셜 네이티브
PR 포인트: “올해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 데이터를 카드로 시각화, 이용자가 스스로 확산
성과: 매년 연말 반복되는 뉴스 이벤트로 자리잡음

Dove Real Beauty 캠페인
페르소나: 외모 기준에 지친 20~40대 여성
PR 포인트: 보정 없는 모델, 사회적 메시지 강조
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 장기적 담론 형성

국내 사례

현대차 캐스퍼
페르소나: 첫 차를 온라인으로 사고 싶어 하는 MZ세대
PR 포인트: “전국 대리점 대신 온라인 단독 판매”라는 뉴스 가치 창출
성과: 자동차 기자 + 이커머스 담당 기자 동시 공략 성공

설화수 글로벌 앰배서더 전략
페르소나: K-럭셔리를 찾는 글로벌 소비자
PR 포인트: BTS 로제·틸다 스윈튼 기용, 메트뮤지엄 협업으로 문화적 서사 강화
성과: 해외 뷰티/문화 기자군 보도 확대

보도자료 작성 가이드

페르소나 정의: 기자/독자를 구체적 인물로 설정
자료 버전 분리: 제목·리드·톤을 페르소나별로 변주
배포 세그먼트 적용: 경제지, 문화지, 해외 매체 등 맞춤 분배
이미지·데이터 맞춤화: 숫자/차트는 경제지, 스토리/비주얼은 문화지
성과 분석: 배포 후 반응 데이터를 반영해 페르소나 수정

페르소나는 “우리 메시지”를 “그들의 맥락”으로 번역하는 가장 실무적인 도구입니다. 기자와 독자가 누구인지, 무엇을 기대하는지 구체적으로 설정해 보세요. 뉴스와이어는 페르소나 기반으로 기자 리스트를 정밀하게 매칭하고, 해외 제휴망을 통해 글로벌 확장까지 지원합니다. 다음 보도자료부터는 반드시 “페르소나 카드” 한 장을 곁들여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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