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산업의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전시회나 행사에 참가했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기업과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현장을 찾지 않은 고객과 기자에게까지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는 전시·행사 홍보가 어떻게 콘텐츠와 뉴스로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올해 행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립니다.
AI 시대, ‘AMPLIFY’가 주제입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주제는 ‘AMPLIFY, 가능성을 증폭하라’입니다.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해 어떤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실제로 올해 컨퍼런스도 AI 시대 광고·마케팅의 영향력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는 AI가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기업 홍보에서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AI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기업만이 가진 기술, 데이터, 고객 경험과 전문성을 어떻게 뉴스와 콘텐츠로 만들 것인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시회 홍보, ‘참가’보다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전시회 참가를 홍보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어떤 행사에 참가한다’는 사실만 알리는 것입니다.
기자와 고객의 관심을 끌려면 행사에서 무엇을 보여주는지, 어떤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공개하는지, 업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참가’보다는 ‘AI 시대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전략 공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앞에서 신규 솔루션 선보여’처럼 기업의 참가 의미를 산업 트렌드와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도자료 배포가 전시회 홍보의 출발점입니다
전시회 홍보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보도자료입니다.
전시 현장에는 모든 기자와 고객을 초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행사 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어떤 기업이 참가하고 무엇을 선보이는지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취재할 기업과 콘텐츠를 파악하고, 관심 있는 행사나 발표를 중심으로 취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행사 당일의 안내문에 그치지 않습니다. 언론 보도와 포털 검색, 기업 홈페이지, 뉴스룸 등에 콘텐츠가 남기 때문에 행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전시회는 행사 전부터 새로운 뉴스가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전 홍보용 보도자료 → 행사 중 주요 발표·수상·협업 보도자료 → 행사 후 성과 및 인사이트 보도자료로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행사 전·중·후로 홍보를 나누세요
전시회 홍보는 한 번의 보도자료로 끝내기보다 행사 전·중·후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전에는 참가 소식과 함께 신제품, 신기술, 발표 내용, 주요 전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에서 발표한 새로운 내용, 수상, 협업, 주요 인사의 발언 등을 신속하게 알립니다. 행사 후에는 참가 성과와 함께 현장에서 확인한 시장 트렌드나 고객 반응을 콘텐츠로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한 번의 전시회 참가가 여러 개의 뉴스 콘텐츠로 확장됩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뉴스룸이 보여주는 방법
뉴스와이어의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뉴스룸에는 행사 개최 소식 하나만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닙니다.
8월에는 컨퍼런스 공개와 특별상 수상자 발표, 7월에는 ‘2026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선정, 4월에는 심사위원장 공개와 뉴스타즈 경진대회 모집, 3월에는 영스타즈 경진대회 모집 등의 보도자료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대형 행사를 홍보할 때 참고할 만한 전략입니다. 행사의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하기보다 시기별로 새로운 뉴스 소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배포하면 행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가기업도 뉴스룸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행사 주최 측뿐 아니라 참가기업도 같은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 참가 전에는 참가 소식과 전시 내용을 알리고, 행사 직전에는 발표자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행사 중에는 신제품 공개, 파트너십, 수상, 현장 반응 등을 뉴스로 만들고, 행사 후에는 참가 성과와 시장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이때 각각의 보도자료를 뉴스룸에 축적하면 기자와 고객이 기업의 행사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처럼 주최 측 뉴스룸에 관련 보도자료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구조는 행사 전체의 뉴스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전시회 홍보는 ‘현장’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전시회는 이제 현장에서 제품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행사 전부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설계하고, 이를 보도자료와 콘텐츠로 확산해야 합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기업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뿐 아니라 언론 보도와 뉴스 검색을 통해 발견될 수 있는 정보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보여주는 것처럼 행사에는 컨퍼런스, 수상, 발표, 경진대회 등 수많은 뉴스 소재가 있습니다. 참가기업도 이를 활용해 행사 전·중·후 지속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다면 단순한 ‘행사 참가’를 기업과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기회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전시회 홍보의 핵심은 좋은 전시 콘텐츠를 만드는 것과 함께 그것을 뉴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는 기자와 고객에게 행사와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보도자료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