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언론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기업의 크기가 작다고 좁은 범위의 홍보를 지향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PR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럴 때 몇 가지 간단한 기술을 숙지한다면 놀라운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래 PR 프로가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중소 기업들도 보다 큰 시장으로부터 홍보효과를 얻어보자.
1. 미디어리스트를 만들자
기자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분야가 정해져 있다. 당신의 비즈니스 또는 해당 산업 관련 기사를 작성하는 5-10명의 기자 목록을 만들어보자. 뉴스와이어는 한 분야에 대해 500~600명의 기자 목록을 구축하고 프리미엄 배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2. 미디어 관계를 구축해라
기자 목록을 작성하였다면 연락을 시작해보아야 할 때이다. 기자에게 취재 및 기사화를 요청하기 전에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트위터 혹은 신문에서 해당 분야의 기자의 관심사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보자. 그 후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기사를 보완해주는 등 기사 제안을 시작하기 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기본이다.
3. 좋은 이야기를 작성하자
매체가 다루는 뉴스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있어야 한다.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각각의 언론매체와 기자가 어떤 관점에서 어떤 스타일로, 어떤 소재를 다루기 좋아하는 지를 눈 여겨 파악한다. 그러면 앞으로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어떤 각도에서 어떤 스타일로 써야 어 떤 언론매체의 어느 기자가 좋아할 것인지 감이 잡히게 된다. 연습을 통해 보도 가치가 있는 각도를 찾아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4. 기사와 비교해보자
발표한 보도자료와 언론인이 이를 취재 편집해 나온 뉴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늘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떻게 보도자료를 써야 언론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다. 또한, 매체별로 필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신문이나 전문지는 뉴스를 평가하는 관점이 더욱 전문적이다. 종합일간지는 기술 그 자체보다 기술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전문지는 산업적 측면의 영향과 기술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 기존의 기술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좀더 관심이 많다.
5.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남들이 들어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캠핑용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는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셀링해야 할 것이다.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요점이 매체가 커버하고자 하는 것 중 하위목록에 속할 수도 있다. 자사의 제품을 유연하고 창조적인 관점으로 생각해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보자.
6. 빡빡한 마감 및 편집 일정을 고려하자
인터넷의 등장으로 실시간 보도가 보편화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스트레스는 견디기 힘들게 만든다. 당신이 전달하는 이야기가 보다 완전할수록, 기자가 추가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을수록 그 보도자료는 환영 받는다. 또한, 스팸같이 오타와 지저분한 자료보다는 보기 좋고 깔끔한 자료가 더 효과적이다. 완성도가 높은 자료를 기자의 손에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놓자.
7. 타깃 배포 서비스를 사용하자
자료 분야별 타겟을 대상으로 한 배포 혹은 검색 엔진 최적화되길 원한다면 뉴스와이어 프리미엄 배포 서비스를 권장한다. 1만6천여명의 언론인, 2천여명의 블로거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도자료 타겟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8.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자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를 필요로 하는 관련 Facebook, 네이버나 다음 카페 등에서 그룹을 찾아야 한다. 커뮤니티에서 도움이된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는 구성원들이 직접 취재를 실시해 바이럴 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기자가 기사화하는 가장 훌륭한 자료는 정해진 형식에 완성도가 높은 자료이다. 뉴스와이어가 정리한 보도자료 작성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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