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사진은 홍보 및 마케팅의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예전에는 독자들이 제목을 보고 기사를 클릭했다면, 이제는 사진을 보고 기사를 클릭하는 시대이다. 작은 기업일수록 대기업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사진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그럼 좋은 보도자료 사진의 조건은 무엇일까. 보도자료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면 다음의 과정을 따라 사진도 반드시 준비해보기를 바란다.
1. 사진을 꼭 하나는 포함시키자
사람들은 이미지 및 로고를 기업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며, 이는 브랜딩 효과가 있다. 보도자료에 사진을 반드시 하나는 포함시킨다. 사진이 없다면 로고라도 넣는 것이 좋다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 사진이나 인포그래픽(도표)을 함께 배포하면 더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인사 이동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할 경우, 반드시 인물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신제품의 경우에도 제품 사진을 포함시킨다. 독자는 자료를 읽기 전에 사진만 보고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2. 기자는 사진이 있는 자료를 더 오래 기억한다
하루에 수많은 보도자료를 받게 되는 기자와 편집자들은 글로만 작성된 보도자료보다 첨부한 이미지를 더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신문사의 기자와 편집자는 독자들이 좋은 사진이 첨부된 뉴스를 훨씬 더 많이 읽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기자는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라고 사진이 있냐, 없느냐 그리고 사진이 독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뉴스 가치를 다르게 평가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사진 해상도와 크기를 조절해라
기자는 편집 없이 바로 기사에 활용할 수 있는 사진을 좋아한다. 사진은 온라인 매체는 물론 신문에도 쓸 수 있는 정도의 높은 해상도여야 좋다. 최소 300 dpi, 크기는 200 x 200 pixels, 300KB 이상이 좋다. 형식은 jpg가 좋다. 사진을 잡지에도 사용할 수 있으려면 길이는 긴 폭이 22cm 정도가 적당하다. 쉽게 말해, 컴퓨터 스크린에서 비춰지는 사진 크기가 손바닥보다 약간 큰 것을 생각하면 된다.
4. 사진에 캡션을 포함시키자
보도자료가 인터넷 매체에 게재될 경우에 사진에 꼭 캡션(사진설명)을 포함시켜야 한다. 인터넷 매체에 게재된 사진의 캡션은 네이버, 구글 등 외부 검색엔진에서 이미지 검색을 할 때 검색이 되므로 유입 트래픽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캡션은 사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간략하게 설명해야 한다. 기업명, 제품명, 사진 속 인물, 인기 키워드 등을 포함시키면 검색엔진 최적화가 잘 된다.
5. 행동하는 장면을 포착한다
어색하고 딱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보다는 행동을 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사진이 보기에 편하다. 언론 매체는 증명사진 찍은 것처럼 딱딱한 사진을 게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인터뷰 기사의 경우 뻣뻣한 정자세로 서있는 사진보다는 자연스럽게 제스처를 보이며 얘기하는 인터뷰컷을 선택한다.
6. 전문 사진사를 고용하자
보도자료용 사진촬영 경험이 많은 사진사일수록 기자들이 좋아하는 사진을 찍을 줄 안다. 사진사와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신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고 자료를 준 후, 어떠한 앵글로 촬영하면 좋을지 의논하는 것이 좋다.
7. 사진을 편집하지 말자
보도자료용 사진은 원본 그대로가 가장 좋다. 사진 위에 글자를 쓰거나, 의식적으로 로고를 넣거나, 배경을 지우거나 변경하는 등 효과를 주거나 편집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 편집장들은 임의적으로 편집되거나 글씨가 쓰여있는 사진은 절대 활용하지 않는다. 로고를 넣을 경우 배경화면에 흐리게 나오도록 촬영하는 것이 좋다.
8. 최신 사진 보도자료 트렌드를 파악하자
보도자료용 사진에도 유행이 있다. 이전에는 인물 위주의 사진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그래프, 인포그래픽 등을 통한 보충자료가 많아졌다. 뉴스와이어 사진 보도자료 섹션에서 최근 기업들이 발표한 사진 보도자료를 살펴보며 트렌드를 배우자.
[ 이 블로그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가 홍보,마케팅,PR전문가에게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뉴스와이어에 회원 가입을 하면 블로그의 글을 매주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