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참가 때 영문 보도자료를 발표해라

삼성전자는 전시회 참여를 미디어 노출의 기회로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참여를 미디어 노출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1500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CES 삼성전자 기자회견.

요즘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케팅을 했다는 기업이 의외로 많지 않다. 최근들어 온라인을 통한 정보 수집이 늘어나면서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20개사의 숨은 노하우를 분석하여 ‘해외 전시마케팅 성공 5전략’을 아래와 같이 최근 제시했다.

< 해외 전시마케팅 성공 5전략 >
1. 철저한 사전마케팅은 필수
2. 현장 방문 바이어를 놓치지 말 것
3. 전시회 후 사후 관리는 지속적으로
4. 전시회는 장기적 투자관점에서 참가할 것
5. 유관기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

무역협회가 가장 강조하는 첫번째 전략은 철저한 사전 마케팅이다. 사전 마케팅에서 온라인을 통한 영문 보도자료 배포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부스 제작, 운송비, 교통비, 체제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과 비교할 때 보도자료 발표 비용은 2~3%에 불과하다.

전시회에 맞춰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는다면 기자회견 때 보도자료를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라면, 미리 영문 보도자료를 작성해 전시회 개막 며칠 전 발표를 하는 것이 좋다. 보도자료를 보고 기자가 부스를 찾아오거나, 보도된 뉴스를 보고 바이어가 전시회 부스를 찾기 때문이다. 전시회 참여와 보도자료 발표는 함께 이루어질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1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개막 전날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Discover the world of possibilities)’는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글과 영문 보도자료를 동시에 발표했다. 삼성전자 CE부문장 윤부근 사장의 발표로 시작된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동·식물 세포배양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엔바이오텍은 항상 전시회 참가 4개월 전부터 사전마케팅에 돌입한다. 관련업체 사이트, B2B 사이트를 참고해 초청장을 발급하고 신제품 안내메일을 보내는 등 바이어 발굴 작업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동사의 부스를 찾는 바이어 규모는 다른 업체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동사가 2012년 참가했던 독일전시회에서 유럽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이 증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시회 출품 업체의 사전 마케팅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것이 현지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다. 전시회는 기업이 언론에 노출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 기자들이 해당 기업의 부스에 많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해외 전시 참여를 단순히 바이어를 만나는 장소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자들을 통해 전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발상을 해야 한다.

2012년 CES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1300개의 보도자료가 발표됐고, 3천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해 3만8천여개의 뉴스가 보도됐다.

뉴스와이어는 글로벌 보도자료 통신사인 비즈니스와이어와 제휴 AP, Yahoo 등 전세계 수천개 미디어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해외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와이어를 통해 해외로 배포한 보도자료는 AP, Yahoo, New York Times, Google News, Dow Jones, The Wall Street Journal, Bloomberg, Market Watch, MSN, AOL, MSNBC, Lexis-Nexis, Factiva 등 8만9천여 개 매체로 전송된다.

미국, 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 배포하는 영문 기본 서비스 외에 중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동남아 남미 등 다양한 국가 선택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산업 분야의 전문 매체에 배포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서비스 이용 기업은 보도자료 배포 대상 지역과 국가를 선정을 할 때 뉴스와이어 해외 전문가의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 장벽, 시차, 경험 미숙에서 오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보도자료 배포 며칠 뒤에는 보도된 결과를 뉴스 클리핑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다.

해외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려면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영문 보도자료 작성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뉴스와이어는 영자신문에서 일했던 전문가에게 의뢰해 번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문은 물론,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어, 불어, 포르투갈어로 번역돼 현지 언론에 제공한다.

참고 자료:
보도자료 해외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 영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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