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6단계

오늘날 우리는 소셜미디어부터 뉴스 앱, 포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수히 많은 뉴스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 환경은 기업에는 그만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도전거리입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뉴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언론인과 미디어 뉴스룸은 실시간으로 뉴스를 송출하고자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언론인들은 뉴스거리를 찾는 일에 항상 목말라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기자들의 눈에 들어오는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까요?

기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는 대중에게 유용한 뉴스입니다. 회사의 마케팅 대상이 아닌 뉴스 미디어 독자의 관심을 끌도록 작성된 제목, 유용한 데이터 및 이미지가 포함된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하면 됩니다.

보도자료를 잘 작성하는 6단계를 소개합니다.

1. 명쾌하고 직관적인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제목은 뉴스 콘텐츠의 첫인상입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 작성 4가지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 제목은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20자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회사나 제품이 아닌 대중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 – 생동감 있는 동사를 사용하세요.
  • – 형용사와 부사는 사용하지 마세요.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길 원하거나 온라인 소비자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구글 트렌드네이버 데이터랩을 사용하여 제목에 쓰려는 단어가 사용자가 검색하는 검색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구체적인 부제목을 작성하세요

부제목은 보도자료가 클릭되어 열릴 때까지 노출되지 않으므로 여기에 주요 정보를 숨겨서는 안 됩니다. 대신 부제목에는 제목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욱 상세하게 설명하세요.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초점을 좁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부제목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구체적으로 됩니다. 또한 부제목은 짧게 써야 직관적입니다. 한 문장 길이로 작성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3. 멀티미디어를 추가하세요

뉴스에서 사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자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진을 사용합니다. 뉴스가 보도될 기회를 늘리려면 보도자료에 시각적 요소를 포함해야 합니다.

좋은 사진이 있으면 기자는 기사화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집니다. 마케팅 콘텐츠를 재사용하기보다는 기자가 사용할 이미지나 동영상을 추가하세요. 새로운 사진, 카드 뉴스, GIF, 영상 등을 만들어 대중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되 지나친 광고성 콘텐츠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4. 가독성 좋은 본문을 작성하세요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는 글씨체와 글씨 크기, 부호 등을 통일하여 일관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굵은 글씨(볼드체), 글머리 기호를 사용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강조하면 가독성이 좋아집니다.

첫 번째 문단: 보도자료의 첫 번째 문단은 뉴스에 대한 짧은 요약입니다. 이 문단에는 뉴스에 대한 설명과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30단어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보도자료를 다 읽지 않고 첫 번째 문단만 읽어도 내용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첫 단락의 일부는 검색엔진 결과 스니펫에 노출되므로 이 문단을 통해 독자가 보도자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및 주요 웹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문단: 보도자료의 두 번째 문단은 기업 관계자의 인용문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자료에서 인용문을 강조하는 것은 외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이런 추세가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CEO 또는 제품 담당자 등이 해당하며 보도자료에는 회사 관계자 또는 임원 등으로 표시됩니다. 이 인용문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가 출시된 이유,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면 됩니다.

세 번째 문단: 관련 정보를 중요한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열거하면서 작성합니다. 이 부분을 이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 사양, 보충 데이터 또는 외부 피드백 등의 정보를 제공하세요. 전문가 데이터, 고객의 이용 후기 등도 해당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할 때는 글머리 기호를 사용하여 기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네 번째 문단: 보도자료의 마지막 문단은 주요 근거와 영향을 간략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보도자료와 관련된 추가 정보에 대한 웹페이지 링크를 포함합니다.

다섯 번째 문단: 회사소개(보일러플레이트)입니다. 마치 보일러 받침대처럼 보도자료의 맨 밑에 항상 회사 소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소개는 회사의 역사, 상품, 위치, 비전 등을 요약하며 주요 회사 웹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포함합니다.

5. 연락처 정보를 포함하세요

기자가 연락하기 쉽게 해야 합니다. 보도자료에는 연락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기자가 기업의 담당자로부터 직접 추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자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가장 자주 모니터링하는 연락처 또는 이메일 주소를 포함하세요.

6. 감수 요청하세요

보도자료를 모두 작성했다면 이제 감수를 요청할 차례입니다. 동료에게 부탁해 보도자료를 읽어보게 한 뒤 핵심 사항이 뭔지 말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이 과정을 통해 대중이 메시지를 받아들일지 또는 수정이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독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보도자료와 멀티미디어를 기자에게 제공하면 잠재 고객을 확보할 기회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단계를 보도자료에 적용하고 성과를 창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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