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채’와 ‘체’ 구분하기

‘채’와 ‘체’는 발음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체’는 그럴듯하게 꾸미는 모양이나 상태를 의미한다. 관형사형 어미 ‘-ㄴ’ 또는 ‘는’ 뒤에 쓰인다. ‘체’를 ‘척’으로 바꿔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잘난 채 한다 (X) → 잘난 체 한다 (O)
잘 알면서 모르는 채 한다 (X) → 잘 알면서 모르는 체 한다 (O)
못 이기는 채 자리에 앉았다 (X) → 못 이기는 체 자리에 앉았다 (O)

‘채’는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가진다. ‘로’와 같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선 체(로) 잠이 들었다 (X) → 선 채(로) 잠이 들었다 (O)
토끼를 산 체(로) 잡았다 (X) → 토끼를 산 채(로) 잡았다 (O)
옷을 입은 체(로) 물에 뛰어 들었다 (X) →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뛰어 들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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