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 6가지

가상현실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 도우미’까지 전 세계 기업들은 하루가 다르게 더 새롭고 더 진보된 기술을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IT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을까요? 2016년 새해 떠오르는 IT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1.  가상현실

2016년에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헤드셋, 콘텐츠, VR 영상 촬영 장비 등 VR을 실제 생활에 활용한 주변기기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가상현실은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기술을 의미합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면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가상현실에서 실제 건물을 볼 수 있고, 집에서도 백화점에 있는 물건을 직접 고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VR 기기 판매 규모는 1,400만대에서 연평균 30%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해 2020년에는 3,800만대 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가상현실 전문 기업 오큘러스(Oculus)를 20억 달러에 인수하고, 올해 1월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일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 VR), 대만 에이치티시(HTC) 바이브(Vive) 등의 제품이 연달아 실제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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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연동해 작동하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작년에 출시했습니다. 올해 CES에서는 에버랜드와 협력해 제작한 가상놀이기구 체험관인 ‘기어 VR 4D 체험존’을 마련해 사용자들이 실제로 놀이기구를 탄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이와 같은 VR 장비들과 함께 컴퓨터그래픽(CG) 소프트웨어와 VR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가상현실 관련 보도자료>

2.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올해 CES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사물인터넷(IoT)’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비롯한 집안의 기기들이 상호 연결되는 스마트 홈 시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CES 2016에서 삼성전자는 TV 리모컨 하나로 실내온도와 조명 등 각종 생활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씽큐(Smart ThingQ)를 공개하였습니다. 스마트씽큐는 IoT 기능이 없는 기기라도 센서를 부착하기만 하면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는 원통 모양의 스마트씽큐 허브를 통해 각 기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더 나은 내일의 삶’(Better Living Tomorrow)을 주제로 스피커가 달린 러그에서부터 투명 LCD 디스플레이까지 욕실, 홈 오피스, 창조적 창고 등 ‘모두가 바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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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 홈 시장은 2016년에는 12조4995억 원으로 20.4% 성장할 전망입니다. 또한, 향후 5년간 매년 2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협회는 2017년에는 15조304억 원, 2018년에는 18조9122억 원으로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여 2019년에는 20조 원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 관련 보도자료>
스마트홈 관련 보도자료>

3. 스마트카

올해에도 변함없이 세계적인 IT 업체들은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IT 업체 중 가장 먼저 스마트카 개발에 뛰어든 구글은 이미 직원 12명이 매일 무인 자동차로 출근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집에서 고속도로까지만 직접 운전대를 잡고 실리콘밸리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구글 무인자동차 내의 ‘구글쇼퍼(Google Chauffeur)’라는 소프트웨어가 운전을 시작합니다.

애플의 경우 개발 시점은 뒤쳐졌으나, 전기자동차 개발 뒤 자율주행차에 대한 개발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스마트카 연구개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인 ‘코나타’를 이용한 커넥티드 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업체 중에는 삼성전자가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작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역량 확보를 하고 있고, 이미 세계적인 수준인 반도체, 배터리, 센서 기술력을 통해 향후 스마트 카 부품 시장을 선도할 업체로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LG는 이전부터 스마트카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폭스바겐과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전략 제휴 맺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자동차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현대모비스, 현대오트론 등과 제휴해 그룹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스마트카 개발를 개발 중이며, 선진 업체와의 기술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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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스스로 사고, 학습, 자기계발 등을 가능하도록 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을 의미합니다. 현재 이 기술은 주로 이용자의 성향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지니 로메티 IBM 회장은 CES 2016에서 “IT 산업의 미래는 인공지능 기계가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BM은 지난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페퍼(Pepper)’를 선보였습니다. 페퍼는 일본 내 1,000여 개의 네슬레 커피 판매장에 공급되었는데,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를 인식해 주문을 받고 매장을 찾은 고객의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수행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애플은 사람의 표정을 분석해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이모션트’(Emotient)를 인수했습니다. 또 작년 10월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컴퓨터의 자연언어 이해 능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온 신생기업 ‘보컬아이큐’도 인수하였습니다.

또한 IP소프트는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능에 걸쳐 지식 작업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아멜리아(Amelia) 2.0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아멜리아는 인간에 가까운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교과서, 대화 기록, 주고받은 이메일 등 모든 종류의 텍스트로 학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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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또한 인공지능기술을 중심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페이스북은 음성인식 및 음성명령 기술을 가진 윗에이아이(Wit.Ai)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을 혼합한 가상비서 서비스 ‘M’을 출시하였습니다. M은 가상의 대화를 통해 훈련되고 있으며 대화 또한 거의 인간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8월에는 머신러닝 기술 스타트업 ‘매드비츠’를 인수했고 올해는 또 다른 머신러닝 기술 기업 ‘웻랩’을 인수했습니다.

이외 사진공유 SNS인 핀터레스트도 지난해 이미지 인식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그래프’를 인수하고, 올해 개인화 서비스인 ‘핀 어빌리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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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바일 중심 통합 서비스 확대

한국 최대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에이전시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2016 한국 디지털 미디어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를 중심으로 모바일 중심의 통합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차세대 유력 비즈니스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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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검색을 중심으로 한 통합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온디맨드(On-demand)가 차세대 모바일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 모바일에 금융, 광고, 콘텐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며, 카카오택시와 같은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전문 분석업체 앱애니가 정리한 ‘2016년 모바일 10대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핀테크와 뱅킹 앱 위주로 성장했다면 내년에는 송금, 여행용 환전, 자산관리, P2P 대출까지 앱으로 처리하는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관련 보도자료>

6. 머신 러닝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6년 주목해야 할 기술 분야’ 중 하나로 머신러닝을 꼽았습니다.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또는 기계 학습은 인공 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과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를 의미합니다. 딥러닝(deep learning)으로도 불립니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회장 에릭 슈미트는 최근 “5년 뒤 머신 러닝이 모든 산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구글은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내용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답장을 작성해 전송해주는 ‘스마트 리플라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글은 자사의 머신 러닝 기술이 지메일에서 99.9% 스팸을 걸러낼 만큼 효과적이며, 음성 인식의 오류율을 23%에서 8%로 줄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네이버는 2013년 네이버랩스라는 조직을 만들고 머신러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지식인 음성검색, 쇼핑, N드라이브 등 각종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뉴스 소비 습관을 분석하여 관심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루빅스’ 프로그램을 포털 다음에 도입하였습니다. 평소 스포츠 뉴스를 즐겨 보던 이용자에게 ‘야구’ ‘축구’ 등과 관련된 뉴스를 다음 메인에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국내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파수닷컴은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한 ‘ 디지털페이지’를 출시했습니다. 디지털페이지는 작성된 페이지와 연관된 페이지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일일이 찾지 않아도 연관된 모든 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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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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