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를 확산시키는 소셜미디어 활용법 총정리

오늘날 소셜 미디어는 더 이상 부가적인 홍보 수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도자료를 확산시키는 주요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경우 청중이 브랜드 뉴스를 처음 접하는 통로가 됩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보도자료는 단순히 언론사에 전달되는 텍스트가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각적·감정적 요소를 담은 콘텐츠로 재가공되어야 합니다.

보도자료는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전달하며, 검색성과 도달률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각 소셜 플랫폼에 맞는 형식으로 보도자료를 변형해 도달률과 참여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주요 플랫폼별 특징과 지표

플랫폼특징성과 지표
LinkedIn전문가·직장인을 위한 B2B 중심 플랫폼. 기업 소식, 경영진 발표, 투자 관련 소식에 적합노출수: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게시물을 봤는지
참여율: 좋아요, 댓글, 공유, 클릭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는지 비율로 계산
공유/재공유: 사람들이 콘텐츠를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퍼뜨렸는지
클릭률 (CTR): 링크가 얼마나 자주 클릭됐는지
팔로워 증가: 이 게시물 때문에 회사에 새로 관심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늘었는지
X (구 Twitter)속보, 이벤트, 핫이슈 중심의 빠른 정보 유통에 강함. 기자와 언론인이 많이 사용참여율: 좋아요, 댓글, 공유, 클릭을 모두 포함해 반응이 얼마나 있었는지
언급 수: 사람들이 브랜드 이름이나 캠페인을 얼마나 자주 말했는지
공유 수: 내 게시물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퍼졌는지
해시태그 성과: 해시태그가 얼마나 많이 쓰이고 검색됐는지
인기 게시물 분석: 어떤 글이 반응이 좋았는지를 통해 효과적인 콘텐츠 방향을 찾을 수 있음
Instagram이미지, 감성 중심. 브랜드 이미지 구축, 제품 홍보에 유리저장·공유 수: 사람들이 내 콘텐츠를 나중에 보려고 저장하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했는지
스토리 완료율: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비율
팔로워당 반응 수: 팔로워 수에 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반응했는지
링크 클릭 수: 프로필이나 스토리에 있는 링크를 얼마나 클릭했는지
댓글/DM 반응: 사람들이 남긴 말이나 메시지를 통해 얼마나 관심을 보였는지
Facebook지역 기반 정보 공유에 강하며, 유료 광고와의 결합에 효과적도달 수: 게시물이 몇 명에게 보여졌는지
부스트 성과: 광고를 써서 게시물을 더 알렸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감정 반응과 댓글 수: 좋아요뿐 아니라 ‘화나요’, ‘슬퍼요’, ‘멋져요’ 같은 반응 분석
링크 클릭 수: 게시물 속 링크가 얼마나 클릭됐는지
영상 유지 시간: 동영상을 얼마나 오랫동안 봤는지 (짧게 끄면 관심 없음)
TikTok유머, 트렌디한 콘텐츠에 강하며, 팔로워가 없어도 조회수가 잘 나올 수 있음조회 수와 시청 시간: 내 동영상을 몇 명이 얼마나 길게 봤는지
공유 수: 사람들이 재미있거나 유익하다고 느껴서 다른 사람에게 퍼뜨렸는지
참여율: 좋아요, 댓글, 공유 수를 합쳐서 조회수 대비 얼마나 반응이 있었는지
사운드·듀엣 사용: 내 콘텐츠에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참여(콜라보)했는지
사이트 유입: TikTok에서 내 웹사이트로 넘어온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추적은 어려움)
YouTube검색과 장기 시청에 적합. 공식 발표 영상, 인터뷰, 시연 영상 등총 시청 시간: 사람들이 내 영상을 얼마나 오래 봤는지 (중요도 매우 높음)
평균 시청 시간: 영상 하나당 사람들이 평균 몇 분을 봤는지
썸네일 클릭률 (CTR): 영상 썸네일을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클릭했는지
구독자 증가: 이 영상 덕분에 내 채널을 구독한 사람이 얼마나 늘었는지
유입 경로: 유튜브 검색, 다른 SNS, 웹사이트 등 어디서 사람들이 영상을 발견했는지

주요 플랫폼별 보도자료 홍보 전략

링크드인: 보도자료를 올릴 땐 숫자와 통계를 넣고, 대표나 임원의 멘트를 짧게 인용합니다. 관련 이미지나 짧은 영상도 함께 올리면 더 눈에 띕니다. 해시태그는 3~5개만 적절히 쓰고, 함께 일한 기업이나 파트너를 태그해 널리 퍼지게 하세요.

X: 짧고 임팩트 있게 써야 효과적입니다. 예) “신제품, 출시 첫날 1만 개 판매 돌파!”. 보도자료의 핵심 문장이나 인용을 짧은 문장으로 나눠 여러 개의 트윗(스레드)으로 이어 쓰면 좋습니다. 트위터 카드 기능을 쓰면 보도자료 링크가 미리보기 이미지와 함께 노출돼 클릭을 유도하기 쉽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해 보도자료 내용을 슬라이드처럼 자연스럽게 풀어내세요. 예) 캐러셀(슬라이드) 포스트로 “신제품이 탄생한 과정”, “대표 인터뷰”, “회사 가치” 등을 순서대로 보여주면 좋습니다. 프로필에 Linktree를 걸어두면 보도자료 링크도 함께 소개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보도자료가 지역 행사, 봉사활동, CSR 관련 내용이면 페이스북이 효과적입니다. 간단한 영상과 함께 감동이나 공감 요소를 담아 게시하세요. 필요한 경우 소액의 광고 예산으로 게시물을 ‘부스트’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틱톡: 보도자료 내용을 딱딱하게 전달하지 말고, 짧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바꾸세요. 예) “제품 개발 과정 비하인드”, “직원이 소개하는 신기능”, “CEO가 직접 말하는 핵심 요약” 등. 유행하는 음악이나 효과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어요.

유튜브: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대표가 직접 발표하는 영상이나 제품 시연 영상을 만들어 올리세요. 제목과 설명에 보도자료 링크를 넣고, 다른 SNS에 짧은 티저 영상을 공유해 유튜브로 유입시키면 좋습니다. 검색이 잘 되도록 키워드 중심 제목과 썸네일도 신경 쓰세요.

보도자료는 더 이상 기자들만을 위한 일방적인 전달 수단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되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달되고, 생생하게 기억되며,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전략은 단순히 조회수나 좋아요 숫자에 의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의미 있는 참여,즉, 댓글, 공유, 저장 등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반응이 진정한 성과 지표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플랫폼은 각각의 특성과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으므로, 콘텐츠는 단순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식이 아닌, 해당 플랫폼의 언어와 형식에 맞춰 다르게 표현해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보도자료의 핵심 메시지는 유지하되, 영상·이미지·해시태그·링크 구성 등은 각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에 맞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셜 대시보드, UTM 링크, Bitly, Google Analytics 같은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정량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함으로써, 어떤 채널이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다음 콘텐츠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보도자료는 단순한 공지가 아니라, 브랜드가 자신의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확산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고객·투자자·언론과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핵심 콘텐츠의 시작점입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소셜 미디어와 연계해 활용한다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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