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를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세상에서 좋은 콘텐츠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 세상에서 좋은 콘텐츠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게 만드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잘 공유되는 콘텐츠의 특징 5가지를 소개합니다.
보도자료는 세상에 회사의 뉴스를 알리기 위한 중요한 홍보 콘텐츠입니다. 아래 특징을 참조하여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1. 스토리
좋은 콘텐츠에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에는 제품이나 제품이 가져다주는 편익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야 합니다.
콘텐츠를 만들 때 간과하기 쉬운 것이 핵심 메시지와의 연관성입니다. 흥미를 자극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상품과의 연관성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콘텐츠가 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기업에는 실익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콘텐츠만 기억하고 정작 브랜드나 제품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하고 공유해야 할 핵심 정보인 제품 소개는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홍보 담당자도 제품을 소비자에게 잘 홍보할 수 있습니다.
2. 흥미로운 이미지
대부분의 미디어는 사진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우선으로 기사화합니다. 사진이 있는 기사의 클릭률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진이 있는 보도자료가 글자만 있는 보도자료보다 1.8배 이상 클릭률이 높습니다. 또한 이미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게 공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흥미로운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스와이어 홍보 전략 보고서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아이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간결한 문장
온라인에서 잘 읽히고 인기 있는 글은 힘이 있거나 쉽게 쓴 글입니다. 글에 힘을 주기 위해서는 문장을 짧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문장 안에 ‘주어-목적어-서술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문장에 힘이 있습니다. 또한 ‘주어-서술어’는 3개 이상을 쓰지 않는 것도 요령입니다. 접속사는 되도록 쓰지 않고, 불필요한 보조사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저,’ ‘조차,’ ’~야말로’ 같은 보조사는 그냥 평범한 조사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하는 이유는 ~때문이다.’는 ‘~이유는 ~이다’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원소스멀티유즈 원칙
원소스멀티유즈 원칙은 하나의 주제로 만든 콘텐츠를 채널별 특징에 맞춰 수정해 배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기업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재료로 하면 회사만의 콘텐츠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가 잘 공유되기 위해서는 여러 관점으로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쓰고, 이를 각 소셜 미디어의 특성에 맞춰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원소스멀티유즈 원칙을 적용해 하나의 주제를 글자, 이미지, 동영상, 인포그래픽, 만화, 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면 블로그뿐 아니라 다양한 SNS에 맞춰 콘텐츠를 공유하기 쉽습니다.
5. 명쾌한 제목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를 보는 독자들은 불과 1~2초 이내에 그 뉴스를 볼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제목이 흥미로워야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좋은 제목의 구성요소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명쾌하고, 짧으며, 독자에게 더 정보를 찾고 싶은 욕망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보통 신문의 제목은 길어야 20글자이므로 보도자료 역시 이 기준으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보도자료의 제목을 짧고 간명하게 뽑으려면 평소 신문의 제목(헤드라인)을 늘 주의 깊게 살펴보는 습관이 배어 있어야 합니다. 명쾌한 제목을 뽑으려면 전달하는 메시지의 초점을 좁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도자료 제목 작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스와이어 홍보 전략 보고서 ‘틀림없이 기사화 되는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 12가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