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터쇼 참가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제품과 브랜드를 잘 알릴 좋은 기회입니다. 모터쇼에 참가한다면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전시회 참여와 보도자료 발표는 함께 이루어질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전시회에 맞춰 프레스데이 행사를 연다면 이때 보도자료를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라면, 미리 보도자료를 작성해 전시회 개막 며칠 전 발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자료를 보고 기자가 부스를 찾아오거나, 보도된 뉴스를 보고 바이어가 전시회 부스를 찾기 때문입니다. 모터쇼 기간에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로 현장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올려 공유하는 것도 효과적인 홍보 방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17 북미 국제 오토쇼’ 참가 보도자료에 자동차 전시 사진을 첨부하여 현지 상황을 생동감있게 전했습니다. (참고자료: 현대차,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
전기차 전문 기업 파워프라자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직접 ‘예쁘자나 R’을 소개하는 영문 영상을 만들어 보도자료에 첨부하였습니다. (참고자료: 파워프라자 ‘예쁘자나 R2’, 제네바 모터쇼에서 각광)
만약 국제적인 모터쇼에 참가한다면 영문으로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전시회 참가는 제품과 브랜드가 전 세계 언론에 노출될 귀중한 기회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해외 전시회에 출품하는 기업을 위해 해외 언론과 포털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업계 전문 기자 및 블로거와 관계 형성
홍보 담당자는 자동차 담당 기자와 전문 매체 기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홍보 담당자는 언론인에게 유용한 정보원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야별 전문 기자들은 전문 분야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나 트렌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새로운 보고서가 발간되거나 트렌드를 다루는 유용한 자료가 있다면 보도자료와 함께 참고자료로 배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엔서와 관계를 강화하는 것도 자동차 홍보에서 중요합니다. 고객은 자동차의 여러 기능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관심 있게 보기 때문입니다.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신차 설명회를 하거나, 시승 후기 리뷰를 요청하는 등 소셜미디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전문 분야 기자 리스트가 없다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이용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홍보에 도움이 됩니다. 뉴스와이어는 약 268개 매체에 소속된 자동차 전문 기자에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3. 시기 선점 및 콘텐츠 다양화
자동차 홍보는 신차 출시에 맞춘 홍보 전략 수립이 중요합니다. 신차 공개 전에는 티저 홍보 기간을 두어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 신차가 출시되면 그동안 준비한 콘텐츠를 여러 채널을 통해 퍼뜨려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차 공개 이후에는 실제로 판매가 이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더욱 홍보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차 출시 시점에 맞춰 여러 검색엔진에서 보도자료를 포함한 콘텐츠가 한눈에 검색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차 사진이나 VR 영상 등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7 i30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My Fit)을 출시하면서 보도자료에 짧은 소개 동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참고자료: 현대차, ‘2017 i30’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