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보도자료를 써서 배포했지만 생각만큼 기사화되지 않았던 적이 있을 것이다. 내용, 주제 모두 좋았는데 왜 내가 쓴 보도자료가 기사화되지 않았을까? 대부분의 원인은 보도자료 형식에서 찾을 수 있다. 기사화 확률을 높이기 위해 피해야 할 6가지를 소개한다.
1. 지나치게 긴 제목
보통 신문 기사의 제목은 20글자이므로 보도자료 역시 이 기준으로 작성하는 게 좋다. 요즘에는 모바일로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보도자료의 제목을 더욱 짧은 8자~12자로 뽑는 것이 좋다. 세부적인 내용은 부제목에 추가해 설명하자.
2. 장황한 회사 설명
회사에 대한 설명은 보도자료 제일 하단 회사소개 부분에 추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회사소개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보도자료만큼 가독성이 떨어지는 자료는 없다. 회사소개가 길어지면 업계 전문용어를 사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독자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핵심 요점으로 보도자료를 시작하여 간단명료하게 키포인트를 설명해라.
3. 지나치게 많은 링크
보도자료 한 건당 웹페이지 링크는 3개까지가 적당하다. 링크가 너무 많으면 내용보다 링크에 더 눈길이 가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와의 제휴, 합작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최대 4개 링크까지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보도자료에는 모두 다른 링크를 추가해야 한다. 동일한 링크가 여러번 반복되면 검색엔진 최적화 점수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행동유도(Call to action) 링크는 보도자료 상단에 추가하는 것이 클릭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행동유도 링크는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판매처 링크 또는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가신청 링크 등이 있다.
4. 키워드의 반복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해 보도자료에 키워드를 남발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특히, 제품명에 회사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동일한 키워드가 여러 번 반복되면 검색엔진은 스팸성 자료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볼드체와 특수문자를 남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5. 출처 불분명
보도자료를 받아본 기자는 출처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 검증되고 신뢰도 있는자료여야 기사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신뢰할 수 없는 자료로 판단하고 기사화하지 않는다.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에는 반드시 담당자명,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포함하여 발표해야한다.
6. 주장과 사실의 혼동
보도자료는 객관적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건 및 사실을 전하기 위해 작성된 자료이다.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인지, 회사의 주관적인 견해인지 명확하지 않게 쓰여진 자료는 기자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 작성자의 주관이나 해석 또는 의견, 주장 등은 보도자료의 인용구를 통해서만 드러나야 한다.
[ 이 블로그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가 홍보,마케팅,PR전문가에게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뉴스와이어에 회원 가입을 하면 블로그의 글을 매주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