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비 패턴이 PC 중심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이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언론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한 뉴스 소비가 활발해지고, 모바일 동영상 이용 시간 또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10대,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이미 하루평균 모바일 영상 이용자 수가 TV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사 모바일 뉴스에도 동영상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모바일 상에서 독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보도자료를 발표할 때 동영상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SNS 채널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첨부 기능을 활용하여 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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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새롭게 떠오르는 최신 뉴스 콘텐츠 유형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카드 뉴스
카드뉴스는 이미지에 짧은 텍스트 메시지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형태의 뉴스입니다. 스크롤을 내리며 읽어야 하는 장문의 기사 대신에 10장 내외의 사진에 짧은 텍스트를 삽입한 이미지 형식의 뉴스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SBS의 스브스뉴스, 피키캐스트 등입니다. 현재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중앙일보도 카드뉴스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공유가 활발하다는 특징이 있고, 개별 슬라이드마다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고 측면으로 카드뉴스는 상표 노출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효과적인 광고 채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웹툰 뉴스
뉴스가 웹툰과 결합하여 ‘웹툰뉴스’ 형식으로 생성되기도 합니다. 웹툰은 ‘웹’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의 합성어로 인터넷에서 보는 만화입니다.
웹툰은 게임과 마찬가지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입니다.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콘텐츠가 바로 웹툰이기 때문입니다.
웹툰 뉴스는 만화를 통해 젊은층들에 정보와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일보, SBS 등에서 웹툰 뉴스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3. VR 뉴스
가상현실(VR)이 뉴스 현장을 전달하는 새로운 전달 매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VR 영상은 시선을 따라 상하좌우로 화면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자에게 뉴스 현장을 360도 입체 영상으로 보여줘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뉴욕타임스 VR 뉴스 앱 ‘NYT VR’을 출시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VR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VR 뉴스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360도 VR뉴스’, KBS의 ‘360도VR’, 조선일보 등 VR 영상을 활용해 새로운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퀴즈 뉴스
뉴스에 퀴즈를 결합한 ‘퀴즈 뉴스’도 새로운 뉴스 형식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퀴즈 뉴스는 딱딱한 뉴스를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용자의 의견이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퀴즈를 내고 정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독자들과 교감을 통해 SNS 공유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2013년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본 뉴스는 사투리에 관련된 ‘뉴스 퀴즈’였습니다.
국내에서는 SBS ‘액션 퀴즈,’ 뉴스원 ‘인터렉티브 퀴즈 뉴스’ 등이 있습니다.
5. 리스티클
리스티클(Listicle)은 리스트(List)와 기사(Article)를 합친 말입니다. ‘~을 위한 몇 가지 방법’이라는 리스트 형태를 띤 뉴스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올여름 O 가지로 끝내는 휴가 준비’ ‘뱃살 탈출을 위한 음식 O 가지’ 같은 유형입니다.
이런 형식의 뉴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솔루션 저널리즘’이라는 용어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리스티클 형식의 뉴스는 제목만으로 독자에게 엄선된 정보일 거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SNS 공유 효과도 매우 높습니다. (참고자료: 홍보 담당자가 알아야 할 뉴스 산업 최신 트렌드 6가지)
리스티클 뉴스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예가 버즈피드입니다. 버즈피드의 기사 형태는 대부분이 리스티클 형식을 취하고 있고, SNS 공유가 활발하여 월평균 순 방문자(UV)가 2억 명에 달합니다. 또한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인사이트 등도 대표적인 리스티클 활용 미디어입니다.
6. 댓글 뉴스
PC와 모바일을 통한 뉴스 이용 패턴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뉴스 기사에 대해 독자가 직접 댓글을 달아 기사 내용에 관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댓글 문화’가 함께 활성화되어왔다는 점입니다.
독자는 댓글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들이 같은 뉴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거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수 온라인 매체가 댓글을 뉴스 콘텐츠에 추가하거나 일부는 댓글만 모아놓은 섹션까지 신설했습니다. 매일경제 ‘댓글통’, 헤럴드경제 ‘오늘의 베스트댓글’ 등이 해당합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뉴스가 기사별로 이용자들의 성별 및 연령대에 따른 댓글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통계로 보는 댓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 출시로 방송과 언론 관계자들은 특정 주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사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댓글이 뉴스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자료: 네이버, 뉴스 댓글 활용해 성별·연령별 관심도 보여주는 통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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