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기반의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기업,기관,단체의 언론 홍보에 새로운 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그동안 언론과 포털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경험을 토대로 ’15가지 성공적인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보도자료를 발표하려는 분은 뉴스와이어에 온라인 보도자료 등록을 하기 전에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홍보를 두려워하지 말라
뉴스와이어처럼 기업이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뉴스를 온라인으로 직접 등록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이제 중소기업도 손쉽게 언론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회사가 신상품을 출시했거나, 상을 받았거나, 경영진이 바뀌었거나, 사업 제휴를 했거나, 사업계획을 확정했거나, 투자를 유치했거나, 수주를 했거나, 행사를 하거나, 새로운 판촉 활동을 하거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했을 때 이 사실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세상에 알리는데 주저하지 말아라. 겸손하게 가만이 있어도 기자가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오산이다.
2. 고치고 또 고쳐라
글은 자꾸 고칠수록 좋아진다. 보도자료를 뉴스와이어에 올리기 전에 워드 파일로 뉴스를 작성한 뒤 프린트해서 살펴보고 문제점을 찾아낸다. 이렇게 해서 고친 보도자료를 다시 한번 프린트 해서 고친다. 컴퓨터 앞에서 보는 것보다 종이로 읽어보면 잘못된 문장, 적당치 않은 단어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고치면서 보도자료가 훨씬 인상적인 뉴스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눈앞에 보이듯 생생하게 써라
관념적, 추상적 단어는 피하고 현장감 있게 써라. 뉴스의 생명은 생생한 현장감이다. 현장감은 시각과 청각 같은 감각에서 온다. 독자가 글을 읽을 때 직접 현장에 가서 눈 앞에서 사건이나 제품을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묘사해라. 예를 들어 ‘아름다운 케이스’라고 하는 것보다 ‘빛나는 회백색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라고 써라. ‘소리를 내는 제품’이라고 하기보다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주는 제품’이라고 구체적으로 묘사해라.
4. 전문가답게 써라
전문가답게 쓸수록 기자가 보도자료를 고치지 않고 거의 그대로 인용 보도할 가능성은 커진다. 전문가답지 않은 글은 과장되거나 광고처럼 느껴지게 쓴 보도자료이다. 과장된 보도자료를 기자에게 보내는 것은 회사의 신뢰도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보도자료에 전문적인 통계나 조사보고서를 인용하면 전문가답게 느껴진다. 해당 업계의 시장 현황에 대한 내용을 삽입하거나, 시장 조사 기관의 연구, 트렌드 전망 등 전문적인 보고서를 인용하면 발표기업의 주장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5. 강한 어조로 시작해라
보도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이고, 첫번째 문장이다. 여기서 승부가 판가름난다. 가급적 강한 제목과 첫 문장으로 시작해야 기자 그리고 독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고, 여기에 이끌려 다음 문장을 읽어 내려간다는 점을 명심한다.
6. 스토리를 크게 생각해라
보도자료를 쓸 때 자신이 쓰는 뉴스가 큰 이야기 거리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에게 보도자료의 내용이 왜 큰 스토리인지 되물어본다. 미디어는 세상의 많은 스토리 가운데 큰 뉴스만을 골라 보도를 한다. 이것이 언론의 기능이다. 따라서 보도자료는 이 사건이 왜 큰 스토리인지, 사람들이 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어야 한다.
7. 뉴스는 타이밍이다
보도자료를 발표할 때에는 왜 그 기업이 이 뉴스를 지금 발표하는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 같은 이야기이라도 신제품을 출시할 때에는 기사거리가 되지만, 일단 출시하고 난 뒤에는 보도자료를 내놔도 보도되기가 어렵다. 기자들은 이미 보도된 내용인지를 검색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한번 보도된 뉴스를 기사화되기가 어렵다. 10만개가 팔려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든지, 무슨 상을 받았다든지, 상품에 대한 이벤트가 있다든지, 최근의 사회 이슈와 맞물려 이 제품이 화제거리가 된다든지 하는 등의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이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만한 이유가 있음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8. 불필요한 단어를 없애라
문장에서 불필요한 단어는 없앤다. 뉴스 문장은 형용사, 불필요한 반복, 중언 부언하는 내용을 없앨수록 더 긴장감이 커지고, 전문적인 뉴스처럼 느껴지고, 뉴스 가치가 높게 느껴지게 된다. 최대한 압축된 문장은 힘이 있다. 또한 기자는 압축된 보도자료를 인용하면 뉴스 지면을 아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
9. 사실에 충실해라
사실에 충실하고 진실을 말하라. 과장, 하나마나한 사소한 이야기, 장식적인 수식어와 형용사는 피하라. 보도자료를 지나치게 센세이셔널하게 작성하면 기자와 독자들 역시 신뢰를 하지 않고 뉴스를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센세이셔널리즘을 피하고 사실 전달에 충실할 때 회사와 보도자료에 대한 신뢰감이 생긴다. 그것이 설사 사실이라 할지라도 약간 톤 다운한다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다.
10. 흥미거리를 찾아라
기자와 편집자는 흥미로운 뉴스를 더 크게 보도한다. 신문도 상품이다. 흥미로운 뉴스가 가득한 신문은 잘 팔릴 것이고, 재미없는 뉴스로 채운 신문은 망한다. 발표하는 뉴스에서 독자가 흥미를 가질만한 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11. 사회 정의에 호소해라
사회적으로 정의로운 것, 진보적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에너지 절약이나 환경 보존이 기여하는 점,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 대기업에 맞서 중소기업이 성공한 사례라는 점 등 사회적으로 정의롭게 느껴지는 점이 있을 경우, 이를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기자들은 자신의 기사가 사회 정의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더 관심을 갖고 보도한다.
12. 솔루션을 제시해라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솔루션임을 강조한다.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솔루션이 된 사례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13. 차별점을 강조해라
뉴스는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혁신, 신기술, 새로운 인물에 주목한다. 언론매체는 비슷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 가운데 또 하나가 늘어난 것은 별로 뉴스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는 이것이 어떤 점에서 기존의 것과 다른지 명확해야 보도 가능성이 높아진다.
14. 능동형으로 써라
모든 글은 모든 기사는 가급적 능동형으로 쓰는 것이 좋다. 동사를 수동형으로 쓰는 것보다 능동형으로 쓰는 것이 생동감이 있다. 그리고 강한 느낌을 주는 동사를 사용하는데 주저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제품이 개발됐다고 쓰는 것보다 제품을 개발했다고 쓰는 것이 좋다.
15. 사진, 영상으로 승부해라
요즘은 뉴스도 멀티미디어 시대다. 사진이 없거나 형편 없으면 아무리 뉴스가 좋아도 잘 보도되지 어렵다. 뉴스성은 약해도 사진 또는 동영상이 매우 인상적이거나 독창적이고, 매우 잘 연출된 사진이라면 보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도자료의 구성 요소와 작성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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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온라인 등록 방법
보도자료 제목 달기 10가지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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