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소질이 있다고 해서 보도자료를 잘 쓰는 것은 아니다. 분명 글을 잘 쓰는 사람도 보도자료 작성을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보도자료를 잘 쓰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서 인정받는 보도자료 작성자들의 공통점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1. 새로운 앵글을 뽑아낼 수 있는 안목을 지니고 있다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주된 목적은 기자 혹은 독자의 눈을 사로 잡는 것이다.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자는 주어진 정보와 시장 정보를 분석하여 보도 가치가 있는 뉴스 앵글을 뽑아낼 수 있다. 사회적 트렌드를 분석하고 경쟁 기업들이 발표하는 보도자료의 흐름을 읽어 이를 자사 보도자료 및 홍보전략에 접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설득력 있는 뉴스 앵글을 잡으려면 뚜렷한 뉴스 앵글을 잡는 방법을 참고하라.
2. 단어를 낭비하지 않는다
보도자료는 짧을수록 좋다. 기자는 물론, 보도자료를 읽게 될 독자들은 지나치게 길고 늘어지는 보도자료를 읽을 시간이 없다. 가능한 한 적은 단어를 사용해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신문기사에서 한 문장의 글자수는 50-70자 내외가 적당하다. 문장이 길어지면 주술관계가 안 맞거나, 문장 속 성분을 빠뜨리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글의 설득력은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거추장스러운 내용은 모두 잘라 가장 짧은 문장으로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도록 자료를 작성한다.
3. 저널리즘 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보도자료의 주요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신문, 잡지 등 언론에서 사용하는 톤(어투)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최종적으로 보도자료는 기자가 기사 형태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일반에 알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기자의 입장이 되어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즉, 보도자료를 작성자 입장에서 지나치게 마케팅조로 문장을 작성하기 보다는 뉴스 스타일을 숙지하고, 객관적인 톤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뉴스와이어에서 좋은 보도자료를 찾아 그 자료를 모델로 하여 작성해보는 것도 좋은 연습 방법이 된다.
4.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핀다
꼼꼼함은 좋은 보도자료 작성의 근간이 된다.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면 보도자료는 무용지물이 될뿐더러, 기자들이나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다. 오타가 가득한 보도자료를 보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첫 문장부터 오타가 가득한 보도자료를 받는 기자는 그 보도자료를 더 이상 읽어보지 않을 것이다.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자는 해당 보도자료가 정확하고 실수가 없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5. 기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좋은 보도자료는 기자 및 언론의 추가적인 액션(전화, 인터뷰 요청, 이메일)을 유도한다. 보도자료를 받은 기자가 흥미를 느끼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거나 인터뷰를 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면 보도자료를 잘 썼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보도자료는 기자들로 하여금 더 알고 싶고, 궁금해 할 여지를 남겨야 한다. 보도자료를 받은 기자가 추가적인 현장 취재나 인터뷰를 요청했다면, 잘 쓴 보도자료라고 볼 수 있다. 보도자료를 잘 작성하는 사람들은 이런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와이어가 정리한 보도자료 작성법을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 작성 요령 자세히 보기>>
처음 보도자료 작성한다면 뉴스와이어 블로그에 소개된 쉽게 글을 쓰는 10가지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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